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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7월 광주전남 주식 거래량 소폭 ↓ 주식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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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식 투자자, 삼성전자·코로나19 관련 신풍제약 주식 많이 거래

광주CBS 김형로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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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광주전남 주식 거래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주식 거래대금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집계한 2020년 7월 광주전남 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주식 거래량은 2.52%, 약 4,229억원 감소했으나 거래대금은 5.56%, 약 9071만 주 증가했다.

지역상장 종목 중 코스피(KOSPI)에서는 한전이 소폭 약세(-400원, -2.05%)를 보인 반면, 코스닥(KOSDAQ)에서는 오이솔루션(+1만 2600원, +26.7%) 등이 강세를 보였다.

광주전남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0.59%, 1114억 원 감소했다.

코스피의 경우 한국전력이 2567억 원 감소(-2.05%), 금호에이치티가 597억 원 감소(-48.13%)한 반면, 부국철강 318억 원 증가(+35.81% 증가), 보해양조 166억 원 증가(+17.70%)했다.

코스닥의 경우는 전월 대비 시가총액은 1663억 원 증가(+7.28%)한 가운데, 오이솔루션은 1339억 원 증가(+26.7%), 와이엔텍 246억 원 증가(+12.16%), 정다운 213억 원 증가(+44.83%), KPX생명과학 190억 원 증가(+22.84%)했다.

반면에 남화토건은 –188억 원(-9.55%), 남화산업 –103억 원(-3.62%), 피피아이는 –106억 원(-11.235)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에서 지역 투자자들은 반도체 관련 삼성전자, 바이오제약업종 대표 종목인 셀트리온, 코로나19 관련 신풍제약, 언택트관련 기업인 카카오 등 재료보유 실적 호전 기대 종목 등에 거래가 이뤄졌다.

코스닥에서 지역투자자들은 전체 투자자들의 동향과 같이 코로나19 관련 바이오기업에 집중돼 과도한 집중에 대한 우려도 일부에서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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