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국영 제약회사 '시노팜' 계열사인 '중국생물'의 베이징 소재 백신 생산 시설이 최근 중국 정부의 생물안전 검사를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
관찰자망은 또 이번에 중국 정부의 안전 검사를 통과한 백신 생산 시설이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비활성화 코로나19 백신 생산라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시노팩 계열사인 '중국생물'은 베이징 이외에 우한에도 관련 시설이 있어, 동시에 생산을 시작하면 연간 2억 2천만 개의 백신을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 관변 매체인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현재 중국 내 일부 업체가 코로나19 백신의 3상 시험을 하고 있으며, 이르면 10월 말에는 백신을 확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생산이 본격화하면 수출도 고려할 수 있으며 필리핀과 브라질이 잠재적 대상 국가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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