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경유차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8억8천만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250여대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총중량 2.5t 이상 차량만 지원하던 것을 2001년 이후 광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모든 차종으로 확대했다.
장치는 차종에 따라 비용의 10∼12.5%인 37만2천~103만2천원을 부담하면 장착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의 차량에는 전액 지원된다.
지원된 차량은 장치 부착 후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그 전에 폐차하거나 장치를 떼면 사용 기간별 지원금이 회수될 수 있다.
광주시는 2006년부터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난 상반기까지 총 2천394대에 126억여원을 지원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