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6일 닌텐도는 1분기 영업이익이 1447억엔(약 1조6243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274억엔에서 428%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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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기와 맞물려 지난 3월 출시된 게임 타이틀 '모여라 동물의 숲'이 전 세계적 히트 상품이 되면서 유료 인터넷 접속 서비스도 증가했다.
'동물의 숲' 소프트웨어는 2240만개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뛰었고 2018년에 출시된 히트작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판매량도 능가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소프트웨어 디지털 판매는 230% 가량 늘며 전체 소프트웨어 매출의 56%를 차지했다.
닌텐도뿐 아니라 여타 게임 업체들도 코로나19 팬데믹 수혜를 누리고 있다. 이번 주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등도 강력한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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