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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대한민국에 떨어진 물폭탄

    집중호우로 서울서만 이재민 29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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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부터 6일까지 서울강수량 270mm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서울에도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6일 오후 6시까지 성북구 9명, 강북구 19명, 마포구 1명 등 2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서울시가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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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되는 비로 서울에서는 주택 파손 2건, 담장 파손 1건, 보도 침하 1건 등 피해가 발생했다. 도로 포트홀 발생은 시 전역에서 2천302건에 이르렀다.

    서울 전철1호선에서는 신이문역 위를 지나는 이문고가차도의 유도배수관이 떨어지는 사고 탓에 오전 6시 10분께부터 정오께까지 1호선 광운대역 부터 청량리역 구간의 운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시는 해당 배수관에 임시조치를 취해 둔 상태다.

    서울시는 취약 지역의 침수를 막기 위해 현재 23개 빗물펌프장에서 펌프 27대를 가동해 불어난 물을 퍼내고 있다.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이달 1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서울의 강수량은 270.9mm였으며, 도봉구에는 서울 소재 관측지점 중 최대인 408.0mm의 비가 내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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