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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제주도의회 교육발전연구회장에 김장영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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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리당략·정파 초월…제주교육 청사진 제시 역할 충실

파이낸셜뉴스

김장영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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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제주교육발전연구회 신임 회장에 김장영 교육의원(제주시 중부)이 선출됐다.

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 6일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모임을 이끌어나갈 임원 선출과 사업계획 승인, 정관 개정, 연구회 활성화 방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부회장에는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외도·이호·도두)이 선출됐다.

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 지방의회 차원에서 미래의 제주교육에 대한 청사진을 만들어내고 교육 현안 공론화와 제주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0년 10월 출범했다.

특히 교육의 정치 중립성을 견지해오며 당리당략이나 정파를 초월한 열린 자세로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장영 회장은 “교육의원으로서 전문적이고 확고한 교육철학을 토대로 제주교육발전연구회가 교육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구체적인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는 모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계각층의 교육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도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장을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제주교육 현안으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공인 평가·교육과정) 도입·확대, 학생 비만, 학교폭력, 도박중독, 4차 산업혁명 인재육성 등을 꼽고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방기 중 관련 초청강연과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연구회에는 김장영·강시백·김창식·부공남·오대익 교육의원 외에도 송창권·고은실· 김용범 의원 등 8명이 활동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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