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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임영웅 팬클럽 또 포천에 기부…“아동 주거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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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임영웅 팬클럽 5일 포천시에 기부금 전달. 사진제공=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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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카페 ‘임히어로 서포터즈’가 6월에 이어 2개월 만에 또 임영웅 고향 포천에 기부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낳고 있다.

‘임히어로 서포터즈’가 5일 임영웅 데뷔 4주년인 8월8일을 기념해 임영웅 고향인 포천의 저소득층 아동의 행복한 모금자리 마련을 위해 성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올해 4월 대구 동산병원과 파티마병원 의료진을 위해 간식을 전달했으며, 임영웅 생일인 6월16일에는 포천의 복지사각지대 의료비 지원을 위해 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그동안 총 4000여만원을 기부했다.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임영웅 음악을 통해 받은 위로와 기쁨을 기부로 나누고자 팬들이 모였다”며 “작은 규모로 시작한 나눔이지만 나눌수록 기쁨의 미학을 경험하며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임히어로 서포터즈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이런 팬덤 문화가 가수 임영웅의 위상을 높이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은 임영웅 고향인 포천시 관내 다자녀-한부모가정의 임대보증금 및 가전-가구 구입비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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