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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중부지방 폭우 소강상태..남부지방에 최대 300㎜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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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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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한강과 하천 주변 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 지난 6일 오전 서울 중랑구 중랑천의 물이 불어나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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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내리던 폭우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7일부터 8일 오전까지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에 일주일 이상 내리던 폭우는 이날 잠시 소강상태지만 8일 오후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경상남도(합천·거창)와 전라남도(광양), 전라북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현재 수도권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산둥반도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생성된 약한 비구름대가 50㎞/h의 속도로 동진하면서 서울과 경기내륙에 시간당 5㎜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거나 산발적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수도권에서는 계속 약한 비가 내리다가 서울과 경기북부는 낮 12시 비가 그치겠다.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8일 낮 12시부터 9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8일까지 예상강수량은 경기남부 100~200㎜(많은 곳 300㎜ 이상),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서해5도 지역은 50~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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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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