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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어제 신규확진 나흘 만에 20명대로 낮아져...해외유입 11명·국내발생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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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20명대로 낮아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명 늘어 누적 14,51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9명, 해외유입이 11명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전날 23명보다 크게 줄어 한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6명, 경기 3명 등 9명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교회를 비롯해 식당과 소모임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지난 6월 26일 이후 43일째 두 자릿수로 집계됐습니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11명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03명이 됐습니다.

또 어제 42명이 격리가 해제됐고 현재 673명이 격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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