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명 늘어 누적 14,51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9명, 해외유입이 11명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전날 23명보다 크게 줄어 한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6명, 경기 3명 등 9명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교회를 비롯해 식당과 소모임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지난 6월 26일 이후 43일째 두 자릿수로 집계됐습니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11명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03명이 됐습니다.
또 어제 42명이 격리가 해제됐고 현재 673명이 격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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