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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규모 검찰청의 수장으로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사건 수사를 맡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유임됐습니다.
'검찰 2인자'인 대검찰청 차장검사에는 조남관 법무부 검찰국장이, 후임 검찰국장에는 심재철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보임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늘(7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검사장급 간부 26명의 승진 전보 인사를 오는 11일자로 단행했습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보좌했던 이정현 중앙지검 1차장은 대검 공공수사부장, 신성식 3차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승진 발령됐습니다.
조남관 검찰국장과 사법연수원 24기 동기인 장영수 서울서부지검장은 고검장급으로 승진해 대구고검장을 맡게 됐습니다.
고경순 서울서부지검 차장은 대검 공판송무부장으로 승진하면서 역대 4번째 여성 검사장이 됐습니다.
구본선 대검 차장은 광주고검장으로 전보됐고, 이른바 '윤석열 사단'으로 불리는 박찬호 제주지검장과 이원석 수원고검 차장,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등은 이번 인사에서 제외됐습니다.
법무부는 검사들의 출신 지역과 학교 등을 적절히 반영하고,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적 여망을 수용하는 자세 등을 고려했다고 인사 기준을 밝혔습니다.
특히,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위해 법률상 규정된 검찰총장의 의견청취 절차를 투명하고 내실 있게 진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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