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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아시아나항공, 6분기 만에 깜짝 흑자...화물 사업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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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올해 2분기에 천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51억 원으로 잠정 집계돼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8,18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44.7%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162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지난 2018년 4분기부터 적자를 이어온 아시아나항공은 6분기 만에 실적 개선에 성공했습니다.

대한항공에 이어 깜짝 실적을 발표한 아시아나항공의 경우에도 화물 부문이 2분기 실적을 견인했는데, 화물 부문의 매출은 6,39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5% 증가했습니다.

인건비와 유류비를 포함한 영업비용이 지난해 동기 대비 56% 감소한 것도 2분기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습니다.

백종규[jongkyu87@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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