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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광주 집중 호우' 광천1교 하부 도로 등 12곳 차량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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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으로 인한 교통 신호기 고장도 잇따라

광주CBS 조시영 기자

노컷뉴스

7일 광주 서구의 한 도로가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돼 경찰이 일대 교통 지도에 나서고 있다.(사진=조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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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일부 도로의 교통이 통제됐다.

7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을 기해 광주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시간당 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 12곳의 통행이 금지됐다.

교통이 통제되고 있는 구간은 광산구 6곳, 서구 4곳, 남부 1곳, 동부 1곳 등이다.

광산구의 경우 천등보교와 임곡 연계길, 신덕지하차도, 마이스터고 입구 철길, 극락교 하부도로, 소촌동 유공 통로박스 등 6곳이 침수되면서 차량의 통행이 금지됐다.

서구의 경우 광천1교 하부를 비롯해 광천2교 하부, 광암교 하부, 양동 복개상가 하부 주차장 등의 교통이 통제됐다.

남구의 경우 광주은행 월산점 앞 도로, 동구는 용산교에서 방학교까지 천변좌로의 차량 통행이 금지됐다.

이날 낙뢰로 인한 누전으로 광주지역 일부 교통 신호기 20여개가 고장이 나기도 했다.

경찰은 응급복구팀을 편성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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