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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서울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17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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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에서 코로나19 산규 확진자가 17명 늘었다.

서울시는 7일(오후 6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0시 대비 17명이 늘어나 166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접촉 관련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2명, 기타 8명, 경로를 확인 중인 확진자 6명 등 총 17명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성동구·동작구·강서구·도봉구·용산구·영등포구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강남구에서는 62세, 52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문판매업 종사자들로 역삼동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던 경기도 고양시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검사(6일)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는 해당 사무실을 방역소독하고, 추가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아울러 구는 강남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광주시 확진자 2명을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고 접촉자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성동구에서는 관내 60번 확진자와 동거한 가족인 61번째(왕십리제2동 거주) 확진자가 나왔다.

동작구에서도 이날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노량진1동에 거주하는 71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지난 5일부터 오한 등의 증상을 보여 전날 관악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내 72번 확진자는 71번 확진자와 같이 사는 가족이다.

강서구에서는 화곡2동에 거주하는 해외입국자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내 112번 확진자인 그는 지난 5일 입국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봉구에서는 고양시 96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55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는 동거 가족 3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사를 진행했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에서는 관내 74번째 확진자가 이날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용산구에서는 관내 60번 확진자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산구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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