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 포산시의 중급인민법원은 마약 제조·운송 혐의를 받는 캐나다 국적의 예젠후이에 대해 1심에서 사형 및 전 재산 몰수형을 선고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예젠후이는 2015~2016년 공범 5명과 함께 마약을 제조·운반했으며, 중국 공안은 이들의 은신처에서 엑스터시 성분이 포함된 백색 크리스털 217.97㎏ 등을 압수한 바 있습니다.
하루 전에는 광저우 중급인민법원이 캐나다 국적 마약사범 쉬웨이훙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에도 캐나다 국적 마약사범 2명에 대해 사형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중국과 캐나다는 중국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화웨이의 멍 부회장이 2018년 말 캐나다에서 체포된 후 관계가 악화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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