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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전·충남권 오후부터 강한 비…내일까지 최고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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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집중호우로 사라진 세종 산책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8일 대전·세종·충남은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9일 밤까지 강수량이 100∼200㎜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가 많이 오는 곳은 300㎜ 이상 내리겠다.

충남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는 서해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강풍이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이에 따라 충남 곳곳에서는 수해 복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짧은 시간 동안에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면서 "하천과 저수지 범람, 산사태, 축대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소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6∼28도 분포로 덥겠고,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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