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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서울 주요도로 대부분 통행 재개…잠수교는 아직 통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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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계속되는 중부지방 폭우로 한강수위가 상승하면서 4일 서울 잠수교 일대가 침수로 통제되고 있다.잠수교는 수위가 6.2m가 넘으면 차량을 통제하고, 6.5m 이상일 시 완전히 잠긴다. 2020.8.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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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위가 낮아지며 서울 주요 도로 통제가 8일 오전 해제됐다. 단 잠수교는 아직 차량과 보행자 모두 통행이 불가능하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이 통제구간 없이 차량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침수 우려에 통제됐던 올림픽대로 여의하류 IC와 여의상류 IC의 교통 통제가 이날 오전4시20분께 해제됐다.

시 관계자는 "팔당댐 방류량 감소에 따른 한강 수위 하강에 따라 교통 통제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수위가 8.68m까지 올라 한때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던 서울 한강대교 지점 수위도 현재 4.85m로 낮아졌다.

다만 잠수교는 차량·보행자 통행이 아직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잠수교 수위가 5.5m 이상이면 보행자 통행을, 6.2m 이상이면 차량 통행을 막는데 잠수교 수위는 현재 7m 이상이다.

권다희 기자 dawn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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