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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내일 날씨] 최고 500㎜ 또 물폭탄…'천둥·번개'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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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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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8일 전북 순창군 유등면 외이마을 주택들이 침수돼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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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내일(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9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이날 오전 6시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오후 3시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오는 10일 새벽 다시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서해5도 100~300㎜(많은 곳 500㎜ 이상) △남부지방 50~100㎜(많은 곳 전북북부, 경북북부, 경남남해안 150mm 이상)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20~60㎜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청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33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산간,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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