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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순천시의회, 폭우 피해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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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노컷뉴스

순천시의회는 8일 침수 피해를 입은 황전면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순천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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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의회는 8일 침수 피해를 입은 황전면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335㎜의 비가 쏟아진 황전면은 섬진강 수위 상승으로, 주민 90여 명이 인근 친인척과 월전중학교 체육관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

허유인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관계자들은 피해가 심각한 황전IC 인근 용림마을을 찾아,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 마을 주민 48명이 대피해 있는 월전중학교 체육관을 방문,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은 "휴일임에도 비상근무 중인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잘 대처해 주길 바란다"며 "우리 의회도 관계 부서와 협력해 정확한 피해 조사와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지역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황전면은 선변, 금평, 용림1구 지역 농지 6ha와 40여 마리의 소를 키우는 축사가 침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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