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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모리셔스, 일본 배 기름 유출 비상…프랑스에 도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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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아프리카 인도양 섬나라 모리셔스가 7일(현지시간) 해안에 좌초한 일본 회사 소유 배의 막대한 기름 유출로 인해 '환경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프리빈드 주그노트 모리셔스 총리는 위성사진 판독 결과 며칠 전부터 사고 선박에서 수t의 흑갈색 기름이 청록색 바다로 흘러나와 환경적으로 "매우 민감한" 인근 지역으로 퍼져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