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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속보]반석교회발 김포 확진자 자녀 이어 남편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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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반석교회 앞에 9일 적막이 흐르고 있다. 고양=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50대 확진자 A(여)씨의 자녀 2명에 이어 남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김포시는 운양동에 사는 60대 남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B씨는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고 반석교회발 확진자로 분류된 A씨의 남편이다. 전날 이들 부부의 20∼30대 자녀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날까지 김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1명이 됐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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