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박물관, 청각장애 어린이 위해 수어전시해설 온라인 제공
2019년 왕실문화아카데미 |
조선의 국왕은 절대 권력자로서 행정·입법·사법 등 국정 전반을 총괄했기 때문에 왕의 업무를 '만기'로 칭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조선 국왕의 국정 수행 방식을 8개 주제로 살펴본다.
주제는 '조선의 국왕', '왕의 재판-정의를 향한 정조의 고뇌', '조선 국정의 새벽을 여는 제도와 함의', '조선 국가 제사', '길 위의 조정: 조선 국왕의 행차와 백성', '조선 시대 궁중 연향', '조선 국왕의 강무와 대사례', '정조의 치제문과 정치' 등이다.
참가는 무료(경복궁 입장료 제외)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강좌당 25명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한다.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경복궁관리소 누리집(www.royalpalace.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교육 영상 '가족과 함께하는 수어 전시해설(어린이편)'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수어 전시해설' 영상 |
지난 6월 누리집에 공개한 '가족과 함께하는 전시해설(어린이편)' 영상에 수어 해설과 자막 등을 추가했다.
영상은 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과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gogungmuseum)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국립고궁박물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비대면(온라인)과 대면으로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8월 비대면 교육은 성인·어린이 등 대상별 교육 8종, 대면 교육은 '내가 만드는 왕실도자' 체험과 여름방학 가족 대상 교육 등 4종이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 참조.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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