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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코로나 블루' 대신 '코로나 우울'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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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코로나 블루’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코로나 우울’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 블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 우울, 무기력감을 뜻한다.

또 ‘오픈 액세스(open access)’의 대체어는 ‘개방형 정보 열람’으로 정했다. ‘오픈 액세스’는 이용자가 온라인을 통해 재정적, 법률적, 기술적 장벽 없이 학술 정보에 접근해 학술 정보를 복제, 보급, 인쇄, 검색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것이다.

이밖에 통신과 전력, 상하수도, 교통망 등 선 형태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사회 기반 시설을 통틀어 이르는 말인 ‘라이프 라인(life line)’의 대체어로는 ‘생활 기반망’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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