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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천안,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 공모에 2개 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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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성거읍 천흥2리와 송남2리 등 2개 마을이 충남형 그린뉴딜 사업 중 하나인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사업, 주민 대상 교육ㆍ홍보 등 마을 공용시설을 폭염, 혹한 등 기후위기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심화되고 있는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사업비 4180만원(도비 627만원, 시비 1463만원, 서부발전 2090만원)이 투입돼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고효율 조명기기(LED) 설치, 쿨루프 시공, 노후 보일러 교체ㆍ배관 청소 등을 추진하고 찾아가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도 제공한다.

송장헌 기후대기팀장은 "이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한파로부터 취약 계층을 보호하고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 등 녹색실천과 교육으로 시민의 기후위기 대응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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