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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천안, 민방위대원 교육 1시간 사이버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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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 시 발생할 코로나 확산 방지

올해 헌혈증서 사본 제출 시 면제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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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전체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 대원 1~4년 차는 4시간의 집합교육을, 5년 차 이상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 또는 비상소집을 받아왔다.

올해는 집합교육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민방위대원의 교육을 1시간의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한다.

천안시 소속 전체 민방위대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PC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 사이트(www.cdec.kr)에 접속해 약 1시간 과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사이버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에게는 서면교육을 제공한다.

서면교육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감소한 상황을 고려, 올해 헌혈증서 사본을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교육 이수로 처리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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