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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서천군,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이행점검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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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 및 기능 유지 등 17개 항목 점검… 미준수 시 감액 제외 가능

충남 서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쌀ㆍ밭 직불사업을 전면 개편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의 농업인 준수사항 점검에 나섰다.

농업ㆍ농촌공익가치 향상을 위해 개편을 추진, 지난달 10일 신청을 마감했으며 신청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등 총 17개 항목을 점검한다.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현장 실사와 드론, 스마트 팜맵을 활용한 조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완료 후 오는 12월 지급 예정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직불금 총액의 10~100% 감액되거나 지급 제외될 수 있다.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항목을 중점 조사하기 때문에 직불금 신청 때 실경작하는 농지에 대해서만 신청하고 농지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종석 서천사무소장은 "기본형 공익직불제가 올해 처음 시행되고, 직불금 지급과 관련된 준수사항이 17개로 늘어난 만큼 농업인들의 농지 관리, 환경보호, 공동체 활성화 등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기본형공익직불제 이행점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익직불제상담센터(☏1644-8778) 또는 서천농관원(☏041-952-1521)에 문의하면 된다./서천=방영덕기자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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