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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여자 소자본창업 프랜차이즈 'Dessert39', 매장 운영 효율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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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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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가족 부양 등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이 재취업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7, 8년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 25~54세 여성 중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이하 경력단절여성)은 3명 중 1명(35.0%)으로, 2016년(40.6%) 때보다는 5.6%포인트 줄었다.

이처럼 여성이 재취업하기 힘든 만큼 오히려 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여자창업자는 물론 청년창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하여 사업아이템을 선택할 때에는 아이템의 차별성을 따지고 앞으로의 경쟁력을 예측해 성장할 수 있는 유망창업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프랜차이즈 창업 전문가들은 당부하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의 저자인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와 이원섭 IMS Korea 컨설턴트는 최신 소비 트렌드가 '가심비'라고 설명한 바 있다. 가심비는 가격대비 심리적 만족감으로 제품이 비싸더라도 자기의 만족에 충족한다면 구매한다. 특히 이는 밀레니얼 세대에 자주 보이는 소비 패턴이다.

이에 디저트카페 디저트39는 초기 창업비용, 고정지출 비용을 낮췄다. 이는 본사가 자체 디저트 제과센터를 운영해 모든 디저트를 완제품 형태로 전국 각 매장에 배송하고 있다. 특히 제과제빵 전문 인력을 뽑지 않아도 돼 인건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점주들은 손님에게 디저트를 판매할 때 포장 및 플레이팅을 통해 하면 된다.

프랜차이즈 창업 전문가들은 "여자 소자본창업이든 남자 소자본 창업이든 성공하기 위해 요즘 뜨는 프렌차이즈 체인점을 고려중이라면 아이템의 차별성으로 경쟁력을 높인 브랜드를 찾아 분석해야 한다고"전했다.

김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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