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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2030 직장인 70% "취업하기 위해 알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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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취업하기 전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만들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선일보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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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알바몬이 20~30대 직장인 4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응답자가 71.9%였다고 11일 밝혔다.

‘사무보조’ 알바를 했다는 직장인이 응답률 43.1%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매장관리/판매’ 알바를 했다는 응답자가 37.8%로 많았다.

이 외에는 음식점/프랜차이즈 알바(34.6%), 카페 알바(20.8%), 고객센터 알바(18.2%), 택배/배달 알바(18.2%), 대형마트/유통점 알바(17.3%) 순이었다.

취업을 위해 알바를 했었다는 직장인 중 91.2%가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도움이 안됐다’는 응답자는 8.8%로 소수에 그쳤다.

‘알바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면접에서 알바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는 답변이 응답률 53.7%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다음으로 알바를 통해 취업하고 싶은 직무를 찾았다(41.2%), 알바를 통해 대인관계 방법을 배웠다(40.8%), 적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됐다(40.5%) 등의 순이었다.

[김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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