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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중랑·강북·노원 '산사태주의보'…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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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0일 서울 탄천주차장이 수도권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물에 잠겨 있다. 2020.8.1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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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과 경기북부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 곳곳이 다시 통제되고 있다. 많은 비로 인해 중랑·강북·노원 등 지역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6시 40분 한강대교 수위가 통제기준은 4.4m를 넘어서 올림픽대로 여의하류 나들목에 대한 진입을 양방향 통제한다고 밝혔다.

오전 6시 10분에는 올림픽대로 여의상류 나들목에 대한 교통통제가 이뤄졌다.

앞서 오전 5시께 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수락지하차도 구간도 교통이 통제됐다.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차량 통제수위인 15.83m를 넘어서면서다.

이날 오전 서울 중랑·강북·노원구 등에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각 자치구는 오전 6~7시 주민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중랑구는 면목·망우·상봉·신내·중화동을 지역 주민에게 산사태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북구도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거주민에게 비상 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노원구는 월계·공릉·상계·중계동에 산사태주의보를 발령하고 해당 지역 주민의 경우 유사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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