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영어 캠프 운영 모습.(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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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 초평초등학교(교장 박순권)는 3~6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교내 여름방학 초평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여름방학 초평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실제와 유사한 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해 봄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의사소통의 자신감을 향상 시키고자 마련됐다.

또한, 초평초 어린이들이 꿈을 갖고 세계 시민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했다.

3, 4학년의 경우 학생들이 좋아하는 Fun activity, Cooking class, String craft 등의 활동을 했다. 특히 학생들이 좋아하는 드라마 등장인물 및 줄거리를 배우며 감정 관련 어휘를 학습하고 종이로 드라마에 나오는 자동차와 배를 만들어 봤다.

5, 6학년의 경우 모둠별로 함께 주어진 임무를 완성하며 관련 표현을 배웠고 English game으로 외국어에 흥미를 갖게 하며 출신지역을 묻고 답하는 어휘를 익혔다.

여름방학 초평 영어캠프는 전반적으로 학년별로 나눠 모둠으로 협동하는 활동을 구성해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두도록 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고 배려하며 영어캠프 활동에 참여하고 자신이 가진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갔다.

여름방학 영어캠프에 참여한 4학년 김혜선 어린이는 "실제로 생활에서 꼭 필요한 영어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저는 Cooking class 시간이 너무너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초평초등학교 박순권 교장은 "학생들이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통해 즐기면서 배우고 기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 자신 있게 미래를 이끌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