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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천안지역 수해복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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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민 기자]
국제뉴스

충남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 9일, 천안시 수신면 장산5리 한 농장의 비닐하우스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농작물 제거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 = 서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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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천안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일 수해복구활동을 펼쳤다.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주관아래 각 시·군별로 인원이 동원되는 이번 복구활동에 서산소방서 소속 남녀 의용소방대원 40여명도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다.

이날 대원들은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 침수피해를 입은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를 중심으로 25여 동의 비닐하우스에서 토사 제거 및 피해 농작물 수거 등의 수해복구 활동을 벌였다.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장덕순 여성회장은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대원들과 함께 천안지역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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