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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우리G기업가치향상장기 펀드, 대·소형 성장株 투자…年 36%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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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펀드 돋보기 / 우리G기업가치향상장기 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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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G기업가치향상장기펀드는 폭넓은 리서치를 통한 보텀업 방식으로 기업가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특정 유형에 얽매이지 않고 대형주와 중소형주, 성장주와 가치주, 메가트렌드와 주가 모멘텀을 두루 분석하는 균형 잡힌 접근이 장점이다.

이 펀드는 올해 들어 정보기술(IT) 플랫폼, 전기차, 바이오주 등 유망 섹터 대형주 투자로 18.65%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9.85%)을 크게 상회한다. 우리G기업가치향상장기펀드는 최근 1년 수익률이 35.82%로 국내주식형 상위 10%, 3년 수익률은 12.08%로 상위 13%에 들었다. 6월 초 기준 상위 10위 보유종목으로 네이버(3.37%), 카카오(2.98%) 등 IT 플랫폼 기업과 LG화학(3.07%), 현대차(2.02%) 등 2차전지, 전기차 관련주로 유망 업종 투자 비중을 높게 가져가 성과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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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펀드는 중장기 관점에서 안정적인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꾸준히 이익이 증가해 이에 따라 주주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운용 철학으로 한다. 이 펀드의 운용 특징은 '밸런스' '밸류' '그린' 세 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유형에 얽매이지 않은 균형 잡힌 시각으로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화석 연료에서 신재생 에너지로 에너지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2차전지, 전기차 등 친환경 분야에서 투자기회를 포착한다는 전략이다. A클래스 기준 납입금액 1% 이내 선취 판매수수료가 있고 총보수는 연 1.660%다. C1클래스의 경우 선취 판매수수료는 없고 총보수는 연 2.200% 수준이다. 중도 환매가 가능한 개방형 상품으로 환매수수료는 없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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