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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전남 문화관광해설사협회, 구례서 수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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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수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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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는 12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본 구례 5일 시장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구례 5일 시장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00㎜가 넘는 폭우와 함께 섬진강과 서시천 범람으로 157개 점포가 침수되는 큰 피해를 봤다.

이날 피해 현장을 찾은 협회 회원 30명은 시장 상가 내 침수 물품 정리와 가재도구 세척, 도배 장판 제거 등 쉴 틈 없이 복구 작업을 도우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전영자 전남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너무 안타깝고 처참하다"며 "삶의 터전이 폐허가 된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절망을 딛고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3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시군의 요청을 받아 전남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관광지를 소개하는 얼굴 역할을 하고 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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