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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여름 휴가철 성수기 뜨거운 열기, 양양 서핑 밀집 지역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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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사진설명: 많은 인파가 모인 인구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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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많은 인파가 모인 인구해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전국의 휴양지는 관광객들로 가득하다. 특히 강원도 양양은 서핑과 다양한 먹거리, 문화 등으로 여행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많은 인파가 유입되고 있다.

이에 양양군에서는 밀집 지역에 대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핑강습과 파티, 맛집, 클럽 등이 모여 유명한 양리단길은 전자출입명부 도입과 함께 발열체크, 마스크 필수 착용, 손세정제 주기적 사용 권고 등으로 방역강화에 힘쓰고 있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서핑강습과 파티는 QR체크인이 인증되지 않으면 출입이 불가하며 체온 37.3도 이상의 방문객 또한 출입이 불가하다. 마스크 착용은 주기적으로 직원들이 돌아다니며 권고하고 있으며 이에 재차 불응할 시 출입 제한을 시키는 등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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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양리단길의 한 업소 출입 중 QR체크인과 발열체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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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양리단길의 한 업소 출입 중 QR체크인과 발열체크가 한창이다
하지만 이런 업체 측의 강력한 조치에도 몇몇 방문객들이 개인 방역 지침을 지키지 않아 관계자들은 곤란함을 토로하고 있다. QR체크인, 발열체크 등은 불응할 시 바로 출입 금지 조치를 내릴 수 있으나 마스크 착용은 직원들이 돌아다니며 재차 강조해도 그 당시에만 착용하거나 아예 무시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

군에서 밝힌 방역 강화는 권고 수준에 불과하기에 게스트하우스 파티, 클럽 파티 등 밀집 지역에 영업 중인 업체의 노력 뿐만 아니라 밀집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 또한 개인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 확산 방지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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