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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코로나19 확진자, CGV용산 방문…12일 긴급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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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으로부터 9일 확진자 방문 소식 통보받아 임시 휴업

예매 고객에 취소 문자·환불 완료

방역 완료 후 13일 영업 재개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노컷뉴스

(사진=CGV 홈페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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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CGV용산아이파크몰이 12일 긴급 휴업에 들어갔다.

CGV 측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일(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이 확인되어 임시 휴업을 결정하게 됐다"며 "​고객님들의 안전을 위한 선제 조치이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 완료 후 13일(목)부터 정상영업 예정이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관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CGV 전 지점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른 방역절차, 위생관리절차(마스크 착용 등)의 엄격한 시행 등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CGV 관계자는 "고객 안전을 위해 20개 관 전체를 상영 중단하고, 표를 예매한 고객들께 취소 안내와 환불 조치를 완료한 상황"이라며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를 끝낸 결과 확진자가 키오스크를 통해 티켓을 뽑았고, 직원과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에서 추가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나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 조치 후 내일부터 정상적으로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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