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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오하영, 여자 축구팀 FC루머w 탈퇴 "억측으로 주변 피해받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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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하영 /정재훈 기자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그룹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이 여성 축구단 'FC루머w'를 탈퇴했다.

오하영은 지난 11일 네이버 V라이브 생방송 중 "걸그룹 축구팀은 내 생일 이후로 나왔다"며 FC루머w 탈퇴 사실을 밝혔다.

오하영은 "저뿐만 아니라 지효와 미나도 나왔다"며 "오해가 있어서 나온 것은 아니고 모임 관련 억측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피해받고 속상해할까봐 나왔다"고 탈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좋은 취지의 취미였지만, 우리 의도와 반대로 사람들이 알게 되면 하는 의미가 없을 것 같았다. '하영 언니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팬의 글도 봤는데 내가 떳떳해도 다른 사람들한테는 아닐 수도 있으니 그런 문제를 그냥 차단하자 싶어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또 오해영은 오해를 풀기 위해 사진이나 영상을 공유하려 했지만, 비연예인 멤버들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며 "동갑 친구들이 있으니 더 의지도 되고 좋겠다 했는데 진짜 하고 싶으면 조용히 해도 되니까 팬들 속 썩이지 않게 하자고 해서 나왔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해영은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오하영과 구구단 김세정은 지난달 19일 여자 축구단 FC루머w 창단 소식을 알렸다. FC루머w에는 오하영, 김세정뿐 아니라 구구단 김나영, 트와이스 지효, 미나, EXID 정화, 배우 김새론 등 유명 여자 연예인이 포함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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