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1주일에 벌쏘임 300건…전국에 첫 주의보 발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주 연속으로 벌 쏘임 사고가 주 300건 이상 발생하자 소방청이 역대 최초로 전국에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방청은 13일 오전 9시를 기해 전국에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벌 쏘임 사고 주의보가 발령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벌 쏘임 사고 주의보는 관련 사고가 일주일에 300건 이상 발생할 때, 또는 벌집 제거 출동이 주 7000건 이상 2주 연속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발령된다. 소방청은 지난 2주일 동안 벌집 제거 출동이 주당 8000건 이상 이뤄졌으며, 벌 쏘임 사고도 일주일에 300여 건씩 발생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최현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