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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충남도농기원 41명 대상 청년농업인 창농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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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박보성기자]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일부터 기술원 내 교육장에서 도내 청년농업인 41명을 대상으로 '2020년 청년농업인 창농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이 직접 영농 여건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현실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굴ㆍ계발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1ㆍ2차로 나눠 실시하며 1차는 13∼14일 이틀간 △농산업 창업의 이해 △내 농장 비전 및 운영 전략 수립 △창업 아이템 도출 등 창농 여건 분석과 비전 수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2차 교육은 오는 20~21일에 1차 교육 시 각자 수립한 비전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세부실천 계획서를 작성한 뒤 전문가와 일대일 집중 컨설팅을 통해 세부 계획을 보완ㆍ개선하고, 이를 발표하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단편적 지원 사업의 수혜자에 머물지 않고, 스스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해 체계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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