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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수리비 관계없이 정해진 금액만"…LGU+, 프리미엄 분실·파손 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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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통신사 상품대비 월 이용요금 6~9% 저렴

갤럭시폴드 등도 가입 가능…휴대폰 보증수리 기간 1년 추가

뉴스1

LG유플러스는 월 이용요금과 분실 또는 파손 사고시 고객이 부담할 금액이 적은 ‘휴대폰 프리미엄 분실/파손 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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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LG유플러스가 가입자의 부담금을 수리비 기준이 아닌 '정액형'으로 책정한 '휴대폰 프리미엄 분실·파손 보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리미엄 보험의 보상한도는 금액이 아닌 횟수가 기준이며 월 이용요금은 타 통신사의 상품보다 6~9% 저렴하다. 제조사의 케어플러스 상품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그동안은 분실이나 파손 시 사용자는 수리비의 20%를 부담해야 해 많은 수리비가 청구되거나 보상한도가 적게 남은 경우에는 사용자가 부담해야 할 금액이 커졌다. 그러나 프리미엄 보험 가입자들은 보상한도 및 수리금액과 상관없이 사전에 공지된 일정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스마트폰의 출고가에 다라 Δ프리미엄 폰 분실·파손 보험 80(월 3900원) Δ프리미엄 폰 분실·파손 보험 150(월 6500원) Δ프리미엄 폰 분실·파손 보험 200(월 8100원) 등 3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단말기를 분실했을 때는 가입한 상품에 따라 10만원~35만원을 지불하면 동일한 새 제품을 받을 수 있고, 단말기 파손 시에는 3만원~10만원을 지불하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아이폰 이용자는 Δ프리미엄 I폰 분실·파손 보험 100(월 6200원) Δ프리미엄 I폰 분실·파손 보험 150(월 8100원) Δ프리미엄 I폰 분실·파손 보험 200(월 1만1500원) 등 3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분실 시에는 18만원~34만원을 지불하면 된다. 리퍼 수리는 출고가에 관계없이 12만원, 파손 시에는 4만원만 내면 수리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도 가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폴드 분실·파손 보험'도 출시했다. 월 1만1800원을 지불하면 가입자는 분실시 45만원, 파손시 15만원만 내면 된다. 아울러 일부 통신사에서는 보험에 가입되지 않는 LG전자 휴대폰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보험은 분실 보상을 받으면 자동으로 해지된다. 재가입 시에는 분실 1회, 파손 3회, 배터리 1회의 보상 기회가 새롭게 주어진다.

또한 보증수리 기간도 연장, 휴대폰 제조사가 제공하는 2년 보증기간에 LG유플러스가 1년을 추가로 보증한다. 보증기간이 1년인 배터리도 1회에 한해 추가로 보상해준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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