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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규형 “‘디바’ 속 다이빙? ‘나 혼자 산다’ 프리다이빙과 다른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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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디바’ 이규형이 다이빙 역사에 대해 소개했다.

13일 오전 영화 ‘디바’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조슬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민아, 이유영, 이규형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MC 박경림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프리다이빙을 선보였다. 다이빙 종류가 다양한데 대중에게 다소 생소한 편이다. 소개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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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이규형이 다이빙 역사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이에 이규형은 “제가 하는 프리다이빙과 다이빙은 전혀 다른 종목이다. 저희 영화에 등장하는 다이빙은 19세기 초에 유럽에서 고안돼 처음 경기화됐다.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 때 처음으로 여자 다이빙이 채택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 다이빙 역사는 1934년에 동대문 운동장(서울 운동장)에 처음으로 다이빙대가 생겼다. 1994년에 제4회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신민자 선수님께서 처음으로 올림픽 4위에 올랐다”라고 덧붙였다.

박경림의 칭찬과 감탄에 이규형은 “다이빙의 역사와 채점 과정을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라며 “이 영화로 인해 비인기 종목도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바’는 다이빙계의 디바 이영(신민아 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9월 개봉.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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