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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파미셀, 상반기 매출 209억·영업익 46억원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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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이 원료의약품 '뉴클레오시드' 등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상반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

파미셀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162% 증가한 46억원, 당기순이익은 83% 증가한 3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도 20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특히 케미컬사업부가 생산하는 원료의약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80% 이상 성장하면서 실적 상승에 기반이 됐다. 케미컬사업부의 상반기 매출은 196억원과 영업이익 73억원으로 이미 케미컬사업부의 지난해 총 영업이익 70억원을 넘어섰다.

품목별로는 뉴클레오시드가 지난한해 매출액인 70억을 넘어선 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 증가와 RNA 치료제 시장 성장으로 매출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mPEG도 작년 총 매출 29억원을 넘어선 33억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차세대 항암면역세포치료백신과 발기부전 줄기세포치료제가 각 상업화 임상 1상과 2상에 진입하면서 바이오사업부의 중장기 성장성을 향한 기대도 큰 상황"이라며 "3상 승인 대기 중인 알코올성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의 시판허가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거 말했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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