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148억원으로 18.2% 늘었고 순이익은 33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상보는 기존 주력 매출제품인 TV, 모니터용 대형 디스플레이 광학필름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수년간 모바일, 태블릿용 소형 신복합광학필름의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마침내 국내외 대기업 고객사들의 엄격한 제품 평가를 통과, 올 상반기부터 모바일, 태블릿용 소형 신복합광학필름을 양산 판매해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또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윈도우필름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해 손익을 추가 개선한 것으로 회사 측은 파악했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 태블릿용 소형 신복합광학필름과 관련해 지난 6월 기준 실적에 반영된 양산 제품 외에 추가로 고객사의 인증을 통과한 제품의 양산이 예정돼 있다"면서 "하반기 실적은 더욱 괄목할 만한 수준의 실적을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그간 연구개발했던 그래핀배리어 및 은나노와이어 등 신제품도 하반기 및 내년도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엿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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