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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씨엠에스에듀, 코로나 뚫고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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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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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 기반의 융합교육기업 씨엠에스에듀가 코로나19(COVID-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씨엠에스에듀는 12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0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16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 당기순이익 2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10.0%, 28.9% 성장했다.

부문별로 보면 영재관과 씨큐브코딩의 재원생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9%, 14.2% 증가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최상위권 학생들을 주요 타겟으로 하는 영재관이 중상위권 대상의 커리큘럼을 추가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연간 20% 안팎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씨큐브코딩도 초·중등 소프트웨어(S/W) 교육 필수화에 따른 교육 수요 증가와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 다양화 전략으로 외형 성장이 두드러졌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영재관과 씨큐브코딩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한 만큼 하반기에는 학원사업부문의 매출과 이익 성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온라인 클래스(CMS ON)와 유니티(UNITY)와 협업하고 있는 글로벌 인터랙티브 코딩 교육 콘텐츠(11월 출시 예정)의 출시 효과가 더해질 경우 올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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