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국민 여러분, 치과진료 안심하고 받으세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치과의료기관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가 본격 시작된 올해 1월말 이후 7개월 여 동안 치과의료기관에서 치과의료진과 환자 간의 비말 전파 감염사례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치협은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협회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치과 감염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의료기관 방역지침을 참고해 치과 진료 특성에 맞는 '알기 쉬운 치과 병·의원 코로나19 개인방역 지침'을 제작, 전 회원들에게 배포한 바 있다. 전국의 모든 치과 병·의원은 이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치협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교차 감염 예방은 물론, 치과의료진과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치과 감염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종진 치협 홍보이사는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방역 강국이며 치과계 역시 그 동안 철저한 감염관리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등 감염 예방에 노력해 왔다"며 "국민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통해 의료인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