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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KB국민카드, 5억弗 규모 해외자산유동화증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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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5억달러(약 600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해외 ABS는 국제신용평가회사인 피치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로 평가받았다. 일본계 은행 MUFG와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이 공동투자자로 참여했다. 이종 통화 간 원금과 이자 지급을 교환하는 '통화이자율스왑(CRS)' 계약을 통해 환율과 이자율 변동에 따른 위험 요소도 줄였다. 해외 ABS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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