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권 기자(=경주)(choi3651@naver.com)]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오는 10월24일~25일 이틀간 보문관광단지에서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 2020’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해 경주 첨성대에서 열린 '어반스케치 페스타' 모습. ⓒ 경북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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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스케치 페스타는 어반스케치 작가들과 일반인 등이 함께 도심의 모습을 스케치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 공유하면서 그 도시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활동이다. 지난 해는 경주 봉황대와 첨성대 등 경주 시내 일원으로 개최했다.

미국, 독일, 중국, 대만, 싱가폴 등지에서 20여 명의 작가들과 전국 500여 명이 가족들과 함께 참가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개인 유튜브와 SNS 등 다양한 채널로 경주를 홍보한 바 있다.

올해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 2020’는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려 보문탑과 보문호 등 보문관광단지 일대를 스케치 할 예정이다. 일정은 10월 24일~25일, 1박 2일 동안 진행한다. ‘기억이 머무는 풍경’저자 정연석 작가, 어반스케치 글로벌스폰서 삼성PENUP팀의 모바일드로잉 송기성 작가 등 국내외 유명 작가 17여 명과 500여 명(가족들 포함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경주와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 2020 참가 및 행사 문의는 페이스북 Urban Sketchers Gyeongju로 하면 된다. 이외에도 공사에서는 인문학(시인, 소설가 등) 명사 초청 강연 및 작가 추천 관광지를 답사하는‘백두대간 인문캠프’, 청소년 트로트 콘테스트‘청춘트롯열전’등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 2020 개최를 통해서 청정하고 아름다운 보문관광단지, 경주 그리고 경북을 세계에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경주)(choi36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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