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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대구시 수성소방서, 지하 통신구 붕괴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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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용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수성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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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수성소방서(서장 이광성)는 12일 119구조대와 KT 범물지점 직원 등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하 통신구 붕괴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장마철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지하구의 붕괴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통신망 마비'를 불러온 지난 2018년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사고 등 각종 지하구 사고 발생 시 구조대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 참가한 대원들은 지하공동구 붕괴 사고 대비 인명구조방법 등을 교육받고, 지하시설물(전력케이블, 통신케이블) 화재상황 및 지반 붕괴로 맨홀 내 요구조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광성 서장은 이날 훈련 참관 후 지하 통신구 내부 시설과 현황을 확인하며 "사회기간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훈련을 통해 사회적 피해와 시민 불편을 방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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