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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오승근, 본인 노래에도 장민호에게 패 "저 놈이 워낙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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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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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승근이 장민호와 노래 대결을 펼쳤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오승근과 장민호의 노래 대결이 펼쳐져 이목을 끌었다.

이날 오승근은 장민호의 등장에 "노래 잘하는 친구가 걸렸다. 껄그럽다"고 걱정을 표했다. 이를 지켜보던 진시몬은 박구윤에게 조용히 "민호 처세 잘하잖아"라고 물었고, 박구윤은 "잘한다. 처세왕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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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는 김양의 '우지마라'를 선곡, 진한 감성과 가창력을 폭발시키며 보는 이들의 흥을 돋웠다. 모두의 기대 속에 장민호는 96점을 받았다.

오승근은 자신의 노래 '맞다 맞다 니 말이 맞다'로 장민호에게 맞섰다. 하지만 김성주는 "본인 노래 부르면 90점 받기가 쉽지 않다"라며 '사랑의 콜센타' 징크스를 언급했다. 이에 오승근은 "오늘은 그렇지 않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후배들의 응원 속에 오승근이 무대에 올랐다. 흥겨운 무대에 후배들은 100점을 예상했지만 오승근은 91점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오승근은 같은 팀 후배들에게 사과를 전하며 "저 놈이 워낙 잘했다"고 씁쓸함을 표했다.

윤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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