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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고양시, 코로나19 2명 확진...서울 성북구 교회 교인접촉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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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현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가 지난 9일 부터 운영을 재개한 주교동 안심 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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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서울 성북구 교회 교인접촉자로 분류된 1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1명 등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14일 밝혔다.

덕양구 향동동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성북구 교회 교인의 접촉자로 통보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가며 지난 6일 덕양구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때 결과는 음성이었으나 지난 10일 발열과 인후통 등 증상이 있어 12일 코로나19 재검사를 받았고 13일 오후 늦게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덕양구 오금동에 거주하는 70대 B씨도 지난 12일 미열과 감기기운 등 증상이 있어 덕양구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3일 오후 늦게 양성판정 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덕양구보건소는 A씨 가족 2명과 B씨의 가족 1명에 대해 자가 격리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이송했다.

14일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된 시민은 국내감염 92명, 해외감염 31명 등 1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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