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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상지대 "한의약 혁신기술 메카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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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상호작용 연구' 등 복지부 지원 과제 선정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 도전 도약 발판 만들 것"
한국일보

상지대 산학협력단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한의약 분야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 상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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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산학협력단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0년도 한의약 혁신기술개발사업단 신규지원 세부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9년부터 추진한 한의약 선도기술개발사업의 후속으로 한의약의 과학ㆍ표준화를 위한 것이다. 약물상호작용연구 등 3개 과제를 위해 상지대에 20억 6,000만원이 지원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수행기간은 3~5년 이내로 정의민 한의학과 교수와 안효진, 여수정 한의예과 교수가 연구 컨트롤타워를 맡는다.

상지대 관계자는 "최근 교육부 재정지원제한대학 완전해제로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의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 새로운 도약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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