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유골 |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집중호우로 유골이 침수된 사건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합동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부시장이 단장을 맡아 총괄하고,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지방경찰청과 시 감사위원회, 건축·시설 담당 공무원이 참여한다.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의 추천을 받아 외부 전문가도 참여시키기로 했다.
유족들의 조사단 참여도 검토 중이다.
시는 침수 유골함 복구 및 재화장 지원, 승화원 셔틀버스 운행 등 피해 수습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새로나 추모관 침수는 있어서는 안 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유족들의 건의와 바람을 충분히 반영해 피해 수습과 원인 조사를 조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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